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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기반 조성 박차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50교 지정 등
기사입력  2021/02/19 [13:15]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방침 확정에 따라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전남도교육청 전경.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대학교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계획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해야 졸업을 인정받게 되는 제도로 전남도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50교를 지정해 운영하며 내년까지 전남 지역 모든 일반고를 연구·선도학교로 확대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또 지역 내 고교-교육청-지자체-대학 등 기관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청-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교육협력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고교의 지역 특화 교육 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지원하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2지구)를 지속 운영하며 에듀테크 선도지구 지정 및 운영을 통해 첨단기술과 학교 운영이 접목된 미래 학교 교육 모델 창출을 추진한다.

 

특히 학교별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 구성을 통한 원스톱 진로·학업 설계 지원 체제 구축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교육 소외 지역 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주로 방과 후 주말 수업으로 진행되는 공동 교육 과정을 학교 간 학사 일정을 조정해 일과 중 정규 교육 시간에 운영함으로써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강사 인력풀 구축 및 학교 통학 여건 조성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지원하고, 에듀테크 선도 고교를 지정해 학내 지능형 교육 환경 구축 및 에듀테크 교수 학습 평가체제 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선택과목 수업 운영 및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 학습 혁신을 위해 사용자 중심 설계에 기반한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더불어 고교 학점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원의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 및 교육 과정 기획·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 선택권 확대 지원을 위한 고교 선택교과 지도 역량 강화 및 부전공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고교 학점제가 도입되면 진로와 연계한 과목 다양화, 소인수 담임제 등 학급 운영 변화, 학생 맞춤형 책임 교육 강화,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의 변화가 기대되며 이미 연구·선도학교 등 학교 현장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모든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 준비하겠다. 특히 농어촌 학교와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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