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위지훈 기자】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오늘 4월 8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실 소속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21년 강진군 이동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 강진군 이동신문고 운영 홍보안내문.(제공=강진군)

‘이동신문고’는 옴부즈만 활동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 기관 전문가가 지역주민을 찾아가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민원·민생 현장을 방문해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서비스로 모든 행정분야, 민·형사·호적·상속 등 생활법률,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 문제, 지적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 분쟁, 노동 관계 문제 등 폭넓은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내달 19일까지 관련 민원 담당부서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군민 누구나 운영 당일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준범 군 기획홍보실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고충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적극 참여해 유관 기관 전문가에게 심도있는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 앞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걸음 더 다가가 군민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