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보성군이 오는 22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보성군이 시행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홍보안내이미지.(제공=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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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30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10대), 전기자동차 보급(승용차 29대, 화물차 9대), 전기이륜차 보급(20대)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지원 금액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의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에 맞춰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3.5t 미만 차량은 최대 6백만 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 LPG 화물차(1t)를 구입할 때 대당 4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 승용차 보급은 전기 승용차 전기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대당 최대 1,5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전기 화물차는 대당 최대 2,440만 원을 지원하며 전기이륜차도 차종에 따라 120만 원~330만 원 선에서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환경생태과 서경재 담당자는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되나, 사업비가 소진 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노후차 폐차나 전기 자동차 구입 계획이 있는 분들께서는 일정과 사업량을 잘 확인하셔서 필요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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