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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시행
농지 이용실태 현행화로 투명한 농업행정 구현
기사입력  2021/02/16 [10:19]   위지훈 기자

【미디어24=위지훈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 강진군 일대 농지.(제공=강진군)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를 파악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해 작성하는 공적 자료로 농가주 일반 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 농지 현황, 임차 농지 현황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작성·관리되며 작성 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 법인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농지원부 및 농지 현황,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원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강진군은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의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2,169건 중 2,047건을 정비해 정비율 94.4%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80세 미만 농업인의 관내에 소재한 농지 55,710건을 대상으로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농지원부 정비를 최종적으로 완료할 방침이다.

 

농지원부 정비 절차는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을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하며 정비 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농지는 오늘 8월에 실시하는 농지 이용 실태 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한편 농지원부 정비 과정에서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해당 농업인 등에게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지의 소유·임대 및 이용실태에 대한 농지원부 현행화를 통해 농지 관리에 적정성을 더하고, 농업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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