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백경배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2월 제1차 현장행정의 날 중마 와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현장,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 현장, 초남 체육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정현복 광양시장이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주요사업장 점검을 실시한 모습.(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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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중마 와우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급경사지 인근 도로의 안전 위해 요소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후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교통 사고와 야간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화물 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전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이 사업은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산단 내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 취지에 부합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남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체육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장 행정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소처럼 묵묵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완수함으로써 시민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행정의 날을 운영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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