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위지훈 기자】전남 강진군 이승옥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8일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 모습.(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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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강진군 신전면 독거 어르신인 김 모씨를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살피고 덕담을 나눴다.
김 모씨는 배우자와 사별한 상태로 자녀가 있으나 자녀 또한 생계가 어려워 부양 능력이 없는 상황이다.
이어 이 군수는 4년 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의 경제적 도움 없이 허리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도암면 한 모씨 가정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풍성한 설 명절 되시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군수는 이 외에도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은빛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 사회를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강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 19개소, 어려운 이웃 50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계층을 격려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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