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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석 순천시장 지역신문 발전기금 유용 혐의로 1년 6개월 구형
신문사 편집국장·경리담당자 각각 징역 1년 6월, 1년 구형
기사입력  2021/02/03 [11:24]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지역 신문 발전기금 유용 혐의(사기)로 불구속기소 된 허석 순천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16월을 구형했다.

 

▲ 허석 순천시장.(제공=순천시)

 

검찰은 지난 1일 오후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 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허 시장에게 징역 16월을, 함께 기소된 신문사 편집국장 정모 씨와 경리담당 박모 씨에게 각각 징역 16월과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허석 시장은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본래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유용했다. 편취한 금액만 1억 원이 넘으며 이는 허 시장의 당선을 위해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순천 시민의 신문 대표로 재직 당시 신문사 프리랜서 전문가와 인턴기자의 인건비 지급 용도로 위장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총 87회에 걸쳐 16천만 원 상당을 지역신문 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지난 20197월 재판에 넘겨졌다.

 

허 시장은 신문사 프리랜서 전문가 및 인턴기자 인건비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편취하고 급여를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등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 지위를 통해 정치적 이익을 추구한 행위로 시민들의 신뢰를 상실했다.

 

허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지발위 선정 이후 신문사 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당시 함께 근무했던 분들이 받은 돈의 일부를 신문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지발위를 기망하려는 의도, 즉 사기죄 성립을 위해 필요한상대방을 속이려는 행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허 시장의 1심 선고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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