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주/전남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구례군, 홍수피해 한우 농가에 축사 환풍기 교체 비용 지원
사업비 8천만원 투입, 환풍기 200대 설치
기사입력  2021/02/02 [10:58]   김소영 기자

【미디어24=김소영 기자】 전남 구례군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해 홍수피해로 고장이 발생한 축사환풍기 교체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 구례군청 전경.

 

군은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200대의 환풍기를 축사에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침수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축사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군 사업 담당 부서에서 설치 장소를 방문해 피해 정도와 축사 규모를 조사하고, 한우농가에 사업량과 사업비를 배정할 방침이다.

 

1대당 책정된 사업비는 40만 원으로 보조7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하며 농가가 축사시설에 적합한 환풍기를 선정해 설치하고 증빙 자료와 함께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 해 수해로 구례군에서는 45곳 한우 농가에서 572두가 폐사, 유실되었고, 213두가 긴급 도축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구례군은 피해복구를 위해 한우 입식자금으로 녹색축산 육성기금 11억 9천만 원을 융자 지원했으며, 치료에 필요한 동물약품과 공수의사를 지원하는 등의 대책도 실시한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가 빠른 시일 이내에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미디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