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내에 설치한 수소충전소.(제공=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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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 지원이 8대, 일반 지원이 67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우선 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다.
신청 자격은 개인인 경우 신청일 기준 개월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둬야 하고, 기업‧법인‧단체는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가능하며 지원 신청은 이달 1일부터이며 개인,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8월 여수국가산단 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수소전기차 95대를 보급해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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