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하나 기자】화순군 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화순군이 지난 2일 사평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모습.(제공=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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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원은 광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전남 734번) 관련자로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소재 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군은 확진 판정 통보 즉시 방역소독을 위해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전체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또한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에 대한 진단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진단 검사를 위해 군은 동면 농공단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라남도 이동 버스 임시검사소를 지원받아 주민 진단 검사를 서두르고 있으며 전라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추가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군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 또한 계속 진행 중으로 지난 2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사평면 주민 82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 사평면과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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