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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25일부터 신청접수
기사입력  2021/01/22 [12:02]   김회석 기자

【미디어24=김회석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4일 담화문을 통해 전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발표한 모습.(제공=순천시)

 

시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의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추경예산안 편성 및 시스템 구축 등 사전준비에 돌입해 지난 22일 제1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은 2021년 1월 13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체류지(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 이민자와 영주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두고 순천시에 체류지를 둔 외국인을 포함해 내국인 282,427명과 외국인 2,061명 총 284,488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1월 13일 이전 출생했으나 출생신고가 늦어진 경우에도 2월 9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치고 신청하면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크게 온라인과 현장 접수 두 가지로 나뉘며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은 현장신청만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원 개인별 계좌를 통해 지급되며, 18세 미만(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원은 세대주 계좌를 통해도 지급받을 수 있지만 주민등록표 상 동거인은 나이와 상관없이 개인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만 신청가능하고 현장신청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스템의 원활한 접속과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하며 다만 토·일요일에는 출생연도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접수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며 현금 지급 방침은 약 3억6천만 원의 상품권 발행비용 등 절감과 설 명절 전 신속한 지급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전 시민 재난지원금이 민족 대명절인 설 이전에 지급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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