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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가족부 지역성평등지수 상위 등급 선정
중하위등급에서 상위등급 상승, 성평등한 사회참여 부분 전국 1위
기사입력  2021/01/22 [11:49]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여성가족부의 2019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 상위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난 21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16개 시·도 지역성평등지수 발표에 따르면, 광주, 대전, 부산, 제주 등 4개 시도가 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중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2단계가 상승한 지자체는 광주가 유일하다. 

 

여성가족부는 국가와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등급 등 4단계로 나누어 발표하고 있으며 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영역과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훈련, 복지, 보건, 안전, 가족, 문화·정보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전한 성평등 상태는 100점으로 산정한다.

 

시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영역'에서 전년대비 71.1점(5위)에서 4.4점 상승한 75.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여성의 인권·복지 영역은 전년대비 83.9점(15위)에서 2.9점 상승한 86.8점을 얻어 8계단 상승한 7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지역성평등지수가 중하위 등급으로 하락함에 따라 취약분야인 안전분야 성평등지수 제고를 위해 시·경찰청·여성폭력지원시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폭력 방지위원회를 구성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디지털 성범죄 실태조사 및 여성 안전 취약 공간 분석 등을 연구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여성안심택배보관함 및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여성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단속 등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지역성평등지수를 크게 높이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광주가 성평등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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