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일하며 전·월세 주택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군과 전남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이하 지역 취업자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최대 12개월 간 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이하의 근로자, 사업자이며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월세 60만 원 이하이면 지원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후 군이 대상자 적격 여부를 조회하고 선정 후 매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년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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