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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장비보급 지원 추진
총 54억 투입, 업체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기사입력  2021/01/20 [11:08]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라남도가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품질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장비 보급 지원사업에 54억 원을 투입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 전남도청 전경.

 

최근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통관 절차와 위생, 검역 절차 등을 강화하는 추세임에 따라 수산물 수출업계 경영 부담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수산물 단순 가공 어업인과 수산식품 제조․수출업체 등이며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신제품 생산을 위한 가공 설비와 위생 향상을 위한 이물질 선별기, 금속검출기, 자동 포장 장비 등 구축,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해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수산식품 가공업체 가공·위생 설비 지원사업은 정부 주도로 연 56억 원(국비 30%, 자부담 70%) 규모로 시행됐으나 도가 지원 규모 확대 필요성을 지속 건의한 결과, 올해 지방비가 새롭게 반영돼 111억 원(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으로 증액됐으며, 전국 사업 물량의 약 50%를 전라남도가 배정받았다.

 

특히 업체별 지원 한도가 지난해까지 7천만 원에 불과해 현실적인 설비 투자에 한계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업체별 지원 금액이 3억 원까지 늘어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건강 식품시장 성장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와 해외 수출이 성장 추세에 있어 이를 주도하기 위해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가 시급하다. 수산물이 전남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품질 향상과 수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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