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학교지원센터가 겨울 방학 중 학생 생활 교육 강화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 안전 특별 지원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 영암교육지원청이 경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 모습.(제공=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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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은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PC방, 코인노래방, 오락실, 편의점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학생 생활 지도로 관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지도 등을 중점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지원청은 지난 18일 삼호중, 삼호서중을 대상으로 학교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경찰이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 행동 자제를 지도하고, 우범 지역 및 안전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일선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방학 동안 코로나19 예방 수칙 및 담임교사와 학부모·학생 간 전화, 이메일 상담 및 온라인 생활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며 특히 학교가 보호자와 사전 상담을 실시해 위기 대상 및 배려대상 학생들이 소외 받지 않는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교육이 필요하다. 방학 중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는 물론이고 가정도 함께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 방학 중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및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특별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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