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16,17일 사찰과 교회 등 관내 모든 종교 시설에 대해 시설 운영 및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영암군 삼호읍 소재 관음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군 문화관광과 담당자와 읍면 담당자 총 27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관내 258개 종교시설에 대해 대면 예배(미사)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행정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종교 시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부분의 종교시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이를 위반하는 곳 또한 일부 있는 만큼 코로나 19 가 종식되는 날까지 군 방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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