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전라남도 유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 수상 및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와 권익위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04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서면‧현장‧민원 만족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여수시는 민원 제도 운영,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디.
특히 시가 민원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신속민원 쿨(Cool) 기동처리반’과 ‘카카오톡 민원 채널’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민원조정위원회 설치·운영, 행정정보 공동 이용을 통한 서류 제출 최소화, 사회적 약자 배려 시설 마련, 행복 민원실 운영 등도 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 행정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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