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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특유의 맛 자랑하는 레드향 '향그레' 수확 시작
기사입력  2021/01/13 [10:59]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에서 지난 11일부터 향기롭게 결실을 맺은 레드향 '향그레' 수확이 시작됐다.

 

▲ 장흥군 대표 농산물인 레드향 '향그레'를 수확하는 모습.(제공=장흥군)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만감류인 레드향은 6년 전 장흥에 도입된 이후 높은 수확량과 판매율을 자랑하고 있는 작물로 토마토 등 다른 작목과 비교해 수확시에 손이 덜 가는 장점이 있으며 장흥 지역이 제주도와 비교했을 때 일조량이 많고, 해풍이 많이 불어 당도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존 시설 원예 작목 경쟁력이 낮아져 인해 새로운 작목 도입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흥군은 레드향을 기후 변화 대체 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22농가가 9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주 수확기는 12월∼2월로,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고 당도는 평균 15브릭스로 다른 만감류와 비교해 단맛이 강하고 저장 기간이 긴 편이라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풍부한 단맛과 과즙을 자랑하는 레드향은 이제 장흥에 없어서는 안 될 인기 작물로 부상했다. 앞으로도 레드향처럼 장흥 기후에 알맞는 아열대 과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통해 장흥의 원예 작물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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