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무안읍 성남1지구 등 5개 지구 3228필지 246만㎡에 대한 지적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 6억2800만 원을 확보해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불일치하고 지적 불부합 정도가 심한 무안 성남1지구, 일로 지장1지구, 삼향 용포1지구, 몽탄 당호1지구, 해제 신정1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 실시계획 주민공람공고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당초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 설명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고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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