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코로나19 사전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해 관내 감염 취약 시설(노인, 장애인, 정신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기별 선제적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영광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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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관내 감염 취약 시설 48개소 1,130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3차 검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급성기병원(종합병원, 기독병원) 500명과 요양병원(공립요양병원, 기독신하병원) 213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또한, 대중교통(택시, 버스) 종사자 214명에 대해 1월 15일까지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 관리자에게는 종사자의 타시도 방문 제한 등 출퇴근 관리와 의심 환자 및 접촉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 감염병 예방 교육, 하루 2회 이상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확진 환자 발생 시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 거주 시설에 대한 예방적 선제 검사를 통해 지역 사회로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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