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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내 전 시군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현재 18곳 설치, 전담 의료 인력 투입
기사입력  2021/01/08 [10:23]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호흡기·발열 환자 치료를 위해 도내 전 시군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여수한국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모습.(제공=전남도)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춘 발열 또는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시설로 도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의원, 병원 등에 지역별로 각 1개소씩 구축하고 있다.

 

현재 도내 22개 시와 군 중 순천 등 18개 지역은 운영이 시작됐으며, 목포는 오는 1월 둘째 주부터, 담양 등 3개 지역은 준비를 마친 후 1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비말로 인한 시설 내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동선 분리 및 환기 시설을 갖춘 진료실과 X-ray실, 검체 채취실, 접수실을 갖추고 각 구역별로 감염 예방 설비와 물품을 구비하며, 전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투입할 계획으로 호흡기 전담 클리닉 이용자는 의사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감기 및 독감 등 타 호흡기 감염 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1차 의료서비스가 제공돼 환자와 의료인·의료기관 모두 감염으로부터 보호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희망 수요 조사를 실시해 14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담 클리닉이 설치돼 호흡기·발열 환자가 가까운 보건소나 동네 의료 기관에서 안전하게 치료받고 의료인도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차단되도록 방역 역량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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