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백경배 기자】전남 광양시가 2020년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등 외부기관이 실시한 각종 공모 사업 선정 및 시상금으로 1,46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9년 1,068억 원 대비 397억 원 늘어난 수치로, 시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의존 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한 결과이다.
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493억 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사업 231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광영 도촌포구) 96억 원, 공공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96억 원, 도시 재생 인정 사업(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83억 원 등을 포함한 총 102개 사업에 1,458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전국 지방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상금 2억 원, 정부 합동 평가 우수 기관 상금 1억7천만 원,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1억 원, 지방 재정 분석 우수 기관 상금 5천만 원 등 총 33개 부문에서 7억 원을 확보했다.
방기태 기획예산실장은 “이는 전남 제1 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한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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