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소영 기자】 전남 진도군에서 지난해 12월 28일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어제 불행히도 군의 8번째(전남585번) 확진자(진도읍 거주, 40대 남성)가 또 다시 발생했다.
발생경위에 따르면 진도 8번 확진자인 4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안산시 처가를 방문 후 29일에 귀가했으며, 지난 2일에 처가 가족들의 확진자 발생을 통보 받고 검사 결과 18:15경 전남-585번(진도 –8번)으로 판정됐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A씨와 직접 접촉자는 15명이고, 간접 접촉자는 11명, 검사 희망자는 64명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접촉자를 포함해 1차 55명의 검체를 채취하여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되었고 직접접촉자는 자가 격리 중이다.
진도군은 “2차로 32명의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 중이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안내하여 드리겠다”며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 및 자택, 양식장 등은 방역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여 확인되는 대로 보건소를 통해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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