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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정현복 광양시장, 시민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기사입력  2020/12/30 [10:52]   백경배 기자

【미디어24=백경배 기자】유난히 다사 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 정현복 광양시장.(제공=광양시)


새로운 광양 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장마와 집중호우, 연이어 태풍까지 겹쳐 우리 시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는 힘든 한 해였습니다. 

 

묵묵히 고통을 감내하며 시를 믿고 따라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우리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수호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가장 먼저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섰고, 전남 최초로 모든 시민들에게 1인당 20만 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고 모든 가정에 마스크 5매씩을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도 국비 예산을 금년보다 1,161억 원이 증가한 4,568억 원을 확보해 전년에 이어 사상 최고액의 국비를 확보해 우리 시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기업 체감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34개 기업과 1조 3,742억 원 상당의 투자유치와 MOU를 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명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시민들의 열정적인 지지와 1천 5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 시는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먼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전남 제1의 경제 도시 기반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제1 공장, 제2 공장이 율촌 산단 내 광양 부지에 준공됐고, 양극재 제3 공장이 지난 9월에 착공되면서 우리 시는 명실상부한 2차전지 생산 중심지로 부상했으며 광양만권 광역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광양항~율촌 산단 간 연결 도로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와 함께 항만 배후시설 성장판을 키워 갈 광양항 배후단지 154 킬로볼트 전력공급시설 지중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양항이 배후산업과 연계해 아시아 최고의 종합 물류 항만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부지를 매입했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며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은 타당성 조사를 위한 국비가 확보돼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가 준공돼 광양제철소, 광양항, 율촌산단 연계 기업활동 최적의 장소로서 광양만권 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 관광∙문화∙예술 도시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지난 6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슬로건(BI)을 선포하고 백운산, 섬진강, 구봉산 권역을 아우르는 관광 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 관광 도시 도약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에 (사)광양시관광협의회를 창립해 관광 수용 태세 개선, 관광 콘텐츠 육성 등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가족형 어린이 테마 파크는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1단계 사업 실시 설계에 착수했으며 구봉산 관광 단지는 토지 보상과 후속 행정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순신 대교 해변 관광 테마 거리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차근차근 채워나가고 있으며 백운산 일대를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 산림 복합 휴양 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 복지 단지와 산림 박물관 건립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개교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가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셋째, 도시 정주 기반을 확충하여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와우지구 도시 개발 사업이 완료되었고 광영 의암지구, 성황 도이지구, 성황 도이2지구, 목성지구, 인서지구 도시 개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와우지구, 성황도이지구, 목성지구는 공동 주택과 대규모 명품 아파트가 건립 중이며 성황도이2지구, 인서지구도 사전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로 주민공동체를 회복할 광양읍, 광영동, 태인동 도시 재생 사업은 48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황근린공원 내 다목적 복합 체육관은 내년 준공 예정이며, 수산물 종합 유통 물류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이순신 대교 해변 관광 테마 거리와 가족형 어린이 테마 파크와 연계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체감형 복지 시책 확대로 온정있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양시 어린이 보육 재단은 정기 후원 2만여 계좌를 달성했고, 어린이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한 22개 맞춤형 보육 사업을 시행해 부모들의 아이 양육비 부담을 줄였습니다.

 

올해 준공해 내년 3월에 개관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원스톱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맞춤형 보육 환경을 만들 것이며, 맞벌이 가정 자녀 초등 돌봄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탄탄히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가 2018년 기초 지방 자치 단체 중 최초로 시작한 청년 주택 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600여 명이 지원받아 주거비 부담 해결에 도움이 됐습니다.

 

광양청년꿈터는 지난 9월 개관해 청년들이 창업과 문화 활동 등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중마장애인복지관도 지난 10월 개관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양시 가족센터, 골약동 및 금호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광영동, 금호동 생활SOC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호 권역 청소년문화의집, 금호동 및 광영동 도서관은 사전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힘썼습니다.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기 위한 농어민 공익 수당을 7,200여 명에게 약 43억 원을 지급했고 중국 렌윈강시와 총 215만 달러(한화 25억 원)의 농산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여, 매실 가공식품, 재첩국, 파프리카 분말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세계 속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친환경 과수 전문 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와우 포구에 이어 올해 도촌포구가 '어촌 뉴딜 300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끝으로, 시민들이 우선인 소통 공감 시정을 실현했습니다.

 

현장 행정의 날, 해피 데이,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서 현장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블로그 기자단, 주부 명예 기자단을 운영하고, 민선 7기 시장공약 시민평가단과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해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 할 수 있게 했으며 지난 4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군민과의 소통과 교감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정 여러 분야에서 매우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결과, 전국 지방 자치 단체 일자리 평가 대상, 전국 보육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전국 재난 관리 평가 우수기관 표창, 전라남도 투자 유치 평가 최우수상 등 총 30여 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든든한 시민 여러분 덕분으로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발판 삼아 다가올 새해에는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헌신의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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