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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향교 대성전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쾌거
보물 제2101호 지정, 조선후기 유교 건축 상징적 건축물로 평가
기사입력  2020/12/28 [10:37]   김회석 기자

【미디어24=김회석 기자】전남 순천시 대표 문화유적인 순천향교 대성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01호로 지정됐다.

 

▲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순천향교 대성전 항공뷰.(제공=순천시)

 

문화재청은 28일 순천향교 대성전을 비롯해 담양 창평향교 대성전과 명륜당, 강릉향교 명륜당 등 총 20건의 서원과 향교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했다.

 

이로써 순천시는 국가지정문화재 72점과 전남 지정문화재 60점 등 총132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순천향교는 지난 1982년 전남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 관리되어 왔으나 임진왜란 등의 전란과 잦은 수해로 여러차례 이건을 반복하는 동안 원형이 상실되고, 건축연대가 불분명하여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6년 대성전을 해체 보수하는 과정에서 건물의 종도리 밑면에서 1649년(인조 27) 쓰인 상량문이 발견되면서 대성전의 건축연대가 기존의 1801년(순조 1)에서 150여년상향 조정되었고 이는 1780년과 1801년에 순천향교를 이건할 때마다 대성전의 주요 부재를 그대로 옮겨 사용했다는 증거가 됐다.

 

순천향교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건물로써 다른 향교의 대성전과 비교할 때 규모·구조·양식 및 의장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며 전남지역에서는 나주향교 대성전(보물 제394호)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순천향교 대성전은 건축 연혁이 분명한 17세기 중엽의 유교 건축으로, 나주향교 대성전과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목조 건축이라는 점과 간결하고 소박한 가구 수법 등에 시대성 및 조선후기 유교 건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 학술적·역사적인 측면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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