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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공간 뉴딜 3개 분야 80조 예산 투입
기사입력  2020/12/28 [09:43]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라남도가 도의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와 연계해 ‘전남형 뉴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의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은 전남형 뉴딜을 통한 2030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도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저탄소 사회 전환(2050 탄소 중립), 혁신 인재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초광역 협력 기반 지역 균형 발전’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휴먼·공간 뉴딜 등 3대 분야에 80조 2천 841억 원 규모를 투입해 162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해 SOC 핵심 인프라 디지털화 및 디지털 기반 신성장 산업 육성, ICT 활용 농축수산업 스마트화, 비대면 산업 육성, DNA 생태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서 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 생산 시범 단지 조성,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eVTOL 자율비행 핵심기술 개발 등 4조 2천 297억 원 규모의 74개 과제를 진행한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자립, 그린 생태계 회복,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 도민과 함께 녹색 사회 구현 등을 위해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이익 공유형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RE100 전용 시범산업단지 조성, COP28 유치 등 총 55조 8천 950억 원 규모 65개 과제를 추진한다.

 

휴먼·공간 뉴딜 분야에서는 일자리 기반 안전망 강화, 스마트 혁신 인재 육성, 지역균형발전 초광역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블루잡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 초강력 레이저센터 유치 등 총 20조 1천 594억 원 규모의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162개 과제 중 48개 과제(62조 4천 81억 원)는 도의 미래 비전인 블루이코노미와 연계된 과제로, 전남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맞춰 지역균형 뉴딜 추진단과 민간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내년 정부 예산에 58개 과제 5천 776억 원이 반영된 상황이며 도는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 주요 과제들이 2022년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되고, 부처별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핵심 사업들을 국가 계획에 반영시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초광역 협력 사업과 지역 내 공공 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한국판 뉴딜과 블루 이코노미의 연계를 통해 2030 전남 행복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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