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복지분야 국정 과제인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해 목포시를 비롯 17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가산점을 받게 되며 2천만원의 재정 지원 또한 받게 된다.
시는 그간 주민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 밀착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우울감 해소 및 지역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독거가구 콩나물 키트 지원, 사랑의 밑반찬 지원, 호더스 증후군 시민 대상 주거환경 정비를 시행하고 아동 청소년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내일은 내가 볼링왕, 꿈돌이 희망드림 교구 나눔 등을 시행해 주민 중심의 복지실현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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