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목포시가 2020년 행정안전부 간판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 청춘로 430m(영진할인마트 ~ 평화선구점)구간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간판정비를 추진했다.
▲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간판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 일대 간판정비를 추진한 모습.(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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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간판 디자인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총 7차례 전문가(옥외광고센터, 자문교수)컨설팅을 진행하고 개항문화거리 간판 개선사업 주민협의회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9월 영진할인마트에서 평화선구점까지 총 160m 구간을 정비하고, 12월 오거리마트에서 힐링아로마까지 총 270m구간까지 사업구간 내 무분별한 옥외광고물을 철거하고 업소별로 특색 있는 간판 설치 및 노후건물 입면 정비와 함께 야간 경관 개선을 실시해 대다수의 주민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간판정비사업으로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주민 편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신주 지중화 공사와 디자인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내년에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원도심 개항문화거리와 건해산물상가거리 1.2km를 대상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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