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회석 기자】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8일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지방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지난 18일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지방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허석 순천시장.(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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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매년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식을 생략하고 수상자 발표로 대신했다.
허 시장은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어야 한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참여, 시민주도, 시민주권을 강조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대해왔다.
허 시장은 광장토론, 별밤토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코로나19 생계 곤란 해소를 위한 권분운동, 자원봉사 활성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민주주의 학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장애인·여성·아동·노인 등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시설을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천만그루 나무심기,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을 기획해 도심 곳곳을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허 시장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10년 만에 재유치해 도시전체의 정원화, 정원의 산업화를 통해 생태경제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남해안권 발효식품 산업지원센터, 마그네슘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조성 등을 통해 순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석 시장은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모두 순천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3E(생태·교육·경제) 프로젝트 실현으로 30만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순천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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