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함평군이 5대 특화작목 중 하나인 ‘함평참쑥’의 출하를 앞당기는 성과를 이뤘다.
▲ 함평군 5대 특화작물인 참쑥을 출하하고 있는 농가.(제공=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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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에서는 현재 11농가가 함평참쑥을 재배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조기재배기술 덕분에 일반 쑥보다 출하시기를 15일 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되어 시장 선점과 겨울철 농가소득증진이 기대된다.
‘함평참쑥’은 비타민A, 시네올,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참쑥을 150g 단위 소포장으로 제작해 생협 등에 유통하고 있으며 웰빙 가정을 타겟으로 삼고 쑥떡 등 쑥 가공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참쑥은 생산에서 포장까지 엄격한 관리를 받는 친환경 농산물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함평참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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