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주/전남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시, '전국 최대 규모'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개관
e스포츠 콘텐츠 선점 및 지역 게임 산업 성장 동력 기대돼
기사입력  2020/12/21 [10:09]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지난 20일 조선대학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광주 e스포츠 경기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한  ‘광주 e스포츠경기장’  개관식 모습.(제공=광주광역시)

  

시는 이번 경기장 구축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콘텐츠 선점과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고 지역 게임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스포츠 경기장은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자해, 조선대 해오름관을 재배치해 429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부조정실, PC존(훈련실), 미니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주경기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1731㎡, 1005석 규모이며 가로 15.5m, 세로 4m 크기의 4K 고해상도 발광다이오드(LED)디스플레이가 무대에 구축돼 있고, 어느 좌석에서든 2000W이상의 고출력 스피커로 생생하게 경기를 직관할 수 있어서 국제대회 등 메이저급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보조경기장은 343㎡, 160석 규모로 리그 및 클럽대항전 등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2K이상 해상도의 발광다이오드(LED)디스플레이를 구비했고, 아레나 형식의 구조로 구축되어 e스포츠경기 관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신 RTX3080 그래픽카드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춘 게이밍PC 90대를 갖춘 PC존을 만들어 메이저급 이스포츠경기의 예선과 훈련 및 각종 실습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부조정실에는 고화질 4K촬영이 가능한 방송용 카메라 4대와 국내 최고 수준의 리플레이 시스템과 게임화면 컨버터 등의 장비를 구비해 수준 높은 e스포츠 경기를 제작하고 유튜브와 방송국으로 송출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중·고·대학교 대항 리그와 전국 규모 e스포츠대회, 문화콘텐츠 관련 이벤트를 유치하고 자치구별 거점 PC방 운영을 통한 클럽 대항전 등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e스포츠는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고 할 정도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 신산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e스포츠 경쟁력을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e스포츠 산업과 인공지능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미디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