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토부 공모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으로 8억 원을 확보해 자은·안좌 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군은 현재 고성능 창호, 단열재, 조명 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실시설계 진행 중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중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곳이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을 비롯해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20%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시설이 앞장서 지역의 녹색건축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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