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0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0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보성군(제공=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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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육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내 보육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개인과 기관, 단체로 구분해 포상을 실시한다.
기관표창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우수사례와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따른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보성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인프라(47%)를 구축, 전 군민 및 어린이 대상 맞춤형 면 마스크 제작 배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 가정보육 영유아에게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지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 열린 어린이집 확대 운영(50%) 등 시책을 추진해 보육 품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보육분야에서 처음으로 기관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공보육의 신뢰를 쌓아가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해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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