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2021년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해 정부예산 1,658억원이 국회를 통과해, 군민 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미반영 되었던 여러 사업들이 신규로 반영되었다.
이에 군은 내년도 국고사업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주요 반영사업은 국가직접사업인 지도~임자 연결도로 공사 등 SOC사업 635억원, 천사대교 보행로 설치(총사업비 300억원) 사업비4억원, 국립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신축(총사업비 100억원)설계용역비 3억 5천만원이다.
이번 예산반영으로 천일염 산업 추진에 활력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자은면 농어촌폐기물처리장 주변 미세먼지차단숲조성 사업비 15억원이 추가 반영되었고, 목포경찰서 자은파출소 신축예산 3천만원 반영, 국립공원 해제 가능성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흑산도 소형공항건설 사업비 69억원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국회예산과 별도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이 기존 13개소 1,139억원에 이어 2021년도 사업으로 총 7개소, 276억원이 선정되어 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과 전라남도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등 예산확보에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100년을 내다보는 혁신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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