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자연친화형으로 추진 중인 ‘선교도시개발 사업’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선교도시개발사업 조감도.(제공=광주시 동구)
|
동구는 도시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월남지구를 시작으로 용산지구, 내남지구가 4,683세대 입주가 완료되었고, 현재는 오는 2023년 입주를 목표로 한 선교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구는 11만 8,504㎡규모 부지에 사업비 520억 원을 투입해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1,396가구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교지구 1블록 490세대는 민간임대방식으로 이미 분양을 완료했으며, 2블록 906세대는 12월 초 분양 예정이다.
동구는 선교지구 주변 무등산국립공원, 광주천, 너릿재 명품숲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생태탐방로를 만들고 광주천을 중심으로 친수 공간을 조성해 ‘자연 친화형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선교지구 도시개발을 통해 너릿재 근린공원과 광주천을 연계한 자연친화적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동구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 지역인 선교주거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