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7시 55분께 전남 신안군 신의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83세,여)를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A씨는 노인정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고 나서면서 높은 계단에서 넘어져 우측 고관절 골절로 긴급이송 됐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환자의 이송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25명을 긴급 이송하며 바다위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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