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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동명동 상생협력상가’ 현판식 개최
임대인·임차인 상생으로 임대료 안정 등 ‘건강한 골목상권’ 조성
기사입력  2020/11/16 [14:33]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동명동 상생협력상가를 선정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현판식을 16일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선도 ▲상생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상가에 대한 상징성 부여 ▲건물주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공감대 확산 등 임대인과 임차인이 함께 갈 수 있는 상생 현판을 부착하기로 결정해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6월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지역 내 임대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명동 임대인과 임차인 109명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을 맺었다. 

 

지난 9월 28일 임차인이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동구형 상생협력상가(이하 상생협력상가)’ 3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해 왔다.

 

동구형 상생협력상가는 올해 광주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임차인이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상가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임차인에게는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연 5% 인하로, 임차인과 상생협력을 체결한 상가 건물주는 최대 10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3명의 건물주와 7명의 임차인이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10년 동안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앞으로 조성된 상가에 대해서는 매년 협약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상생협약 불이행 등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절차에 의거 환수 조치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상생협력상가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젠트리피케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생협약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골목상권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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