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하여, 단계별 교통관리 통해 대형사고 없는 안정된 명절을 보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남 관내 교통량은 일평균 63만대로 전년 68만대보다 7.4% 감소하였다.
경찰은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고 암행순찰차(1대)·헬기(1대) 등을 활용하여 입체적 교통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및 도민 불편 해소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교통사고는 87건이 발생하여 전년(123건)보다 29.3%(-39건)가 줄어들었으며, 사상자 역시 사망 1명, 부상 14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 46.2% 감소하였다.
전남 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도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쳐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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