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광주광역시 동구가 부모와 아이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영유아플라자를 개원한다.
‘아이꿈터’ 동구영유아플라자는 내달 10일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문을 연다.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들어선 동구영유아플라자는 336㎡(102평) 규모로 가족공동체의 육아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지원기관’이다.
만0세부터 6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종합양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동구영유아플라자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매개로 교감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이 마련된다.
아이와 함께 노는 그림책 놀이터 개념의 북카페를 비롯해 블록놀이와 미끄럼틀 등을 탈 수 있는 놀이공간과 체험공간에서는 공예, 푸드아트,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택 청장은 “부모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양질의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립 어린이집 확충 등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동구영유아플라자 이외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에 어린이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무한상상실, 책정원 등을 운영해 방문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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