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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타랑께’ 내달부터 상무지구에서 운영
대여·반납 장소 제한 없애고, 도착지에서 반납 가능한 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0/06/25 [11:08]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광역시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주 무인 공영자전거 ‘타랑께’ 운영을 내달부터 상무지구 내에서 시작한다.

 

 

‘타랑께’는 대여·반납 장소 제한을 없애고, 원하는 곳에서 대여 후 목적지까지 이동해 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대중교통과의 연계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총 200대의 타랑께가 상무지구 일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상무지구 거점별로 교통량을 조사해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곳 52개소에 이미 타랑께 주차장(대여 및 반납 가능) 표지판 설치공사를 마쳤다.

 
자전거 거치대는 곧 상무지구에 추진 예정인 ‘물 순환 선도도시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하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여 및 반납은 상무지구 곳곳에 타랑께 주차장 표시가 있는 장소에 해야 한다.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는 반납이 되지 않고 30분당 5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타랑께 앱(안드로이드, IOS)을 통해 1일권(1000원), 7일권(2500원), 1개월권(5000원), 6개월권(2만 원), 1년권(3만 원)까지 다양한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타랑께를 이용할 할 수 있도록 1회 이용시간을 90분으로 제한했으며, 90분 내에 반납하고 재 대여하면 추가 과금은 없다.

 
단, 90분을 초과해 이용 시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대여 후 1시간 20분 이용 후 정거장에 반납하면 추가이용 요금은 없고 다시 대여할 수 있으며, 1시간 40분을 이용한 후 반납하면 추가요금 500원이 발생한다.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신용카드 및 대중교통카드 등)를 최초 1회 등록한 후에는 별도의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카드 접촉만으로도 타랑께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카드 등록은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고, 타랑께 운영센터에 전화 통화 후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타랑께 운영센터 근무자들이 자전거의 정비상태, 오류사항, 청결상태 등을 체크해 수시로 점검·소독하며, 타랑께 이용시 불편사항은 홈페이지, 앱, 콜센터로 신고하면 즉시 처리한다.

 
타랑께 이용 중 자전거의 결함으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타랑께 운영센터로 신고하면 보험회사와 연결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임남진 도로과장은 “상무지구 내 타랑께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광주 전역에 녹색교통 수단인 타랑께가 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타랑께 이용시 바구니에 있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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