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담양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단계적인 등교 개학이 진행됨에 따라 담양보건소에서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3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마무리했다.
특히, 담양보건소는 지난 5월 초 대안교육시설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살균 소독제, 손 세정제 등을 무료로 지원해 준 이후 추가로 대안교육시설에 대한 방역까지 실시해 줌으로서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담양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지원을 함께 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방역 지원을 받은 대안교육시설 선생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까지 직접 찾아와서 방역까지 해 준 담양보건소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방역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담양보건소 측에 요청해 주신 담양교육지원청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정희 교육장은 “학교밖 청소년들도 우리 아이들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19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대안교육시설에 즐겁게 다닐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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