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주/전남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시 동구 철거현장, 건물 균열 일어나··주민들 공포
공사 진출입로 변경 의혹도 ‘증폭’
기사입력  2020/03/10 [17:14]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317-19번지 일원 대지면적 27,671m²에 지하 3층, 지상 16층~25층 6개동 454세대 건설을 위해 철거 폐기물 운반을 위한 진출입로 공사 중 철거현장서 진동과 소음공해로 인근 주민들의 고통 호소와 불만이 쌓이고 있다.

 

▲ 지난 6일 동구 재개발현장 모습.(제공=김도영 기자)     ©

 

지난 2017년 08월에 지역주택조합 인가를 받고, 2019년 09월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지산동재개발지역주택 조합은 지산동 317-19번지의 기존 건물을 철거하면서 강한 진동과 소음공해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진 것이다.

 
처리기관인 동구청 담당자는 "지산동 317-28, -6, -29번지는 지난해 12월 17일 철거신고를 했고, 지산동 317-3번지는 12월 26일에 철거신고가 접수돼, 17일과 26일에 각각 철거신고를 수리했으며, 진동과 소음공해로 인한 민원은 공사 관계자와 조합측에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및 진동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지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산동 지역주택조합에서 추진한 철거공사로 인근 건물에 내·외부 균열과 들뜸 현상이 생기며 강한 진동과 소음공해로 고통을 호소했다.

 
인근 주민 A씨는 "주변 철거공사로 내가 사는 건물에 내·외부군열이 생겨 너무 무섭고 이해할 수 없다"며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안전성검사(건물 전체 계측기 설치)가 먼저 아니냐"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지속되는 철거공사의 소음과 진동으로 집에서도 편히 쉴 수없다"며 "피해보상이나 보수공사가 진행이 되지 않으면 이사를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지산동 재개발지역주택조합장은 "원만한 해결과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다"며 "인근 주민에 각종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사가 중지 되지않고 소음과 진동이 계속되자, 인근 주민들은 진출입로 변경에 대한 각종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동구청 소음담당 공무원은 "소음관련 민원 발생시 이동 거리가 있어 조금 늦은 경우가 있다"며 "지산동 철거현장 소음 민원은 3건 있었다, 그 중 한 건만 민원인의 측정 중지 요청으로 처리 후 복귀했다"고 말했다.

 
본지 취재진이 현장 취재 중 만난 조합원 C씨는 "진출입로 변경은 불가피 했다"며 "당초 진출입로 사정이 좋지 않고, 주민의 반대에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본지 취재진은 지난 6일 동구청 건축과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으나 해당 건의 진정서와 관련된 공문만 수신됐으며, 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소극적인 행정처리를 보였다.

 

ⓒ 미디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