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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대응 긴급 상황점검 회의 개최
접촉·격리자 관리 전담체계 구축하고 밀접관리 실시
기사입력  2020/02/09 [11:19]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시 실·국장, 5개 자치구 등이 참석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각 실·국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과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해 광주시가 감염자 확산 차단 및 상황관리에 직접 나선 데 따른 것이다.

 
회의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 종합상황 보고, 시·자치구 연석회의 결과 조치계획 보고, 실국별 대응 추진상황 보고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종합상황 보고에서 광주시는 접촉자 관리 강화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접촉자, 격리자 관리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밀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추가 확진자 발견 시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역학조사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접촉자 관리, 이동동선 파악 등 신속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대책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격리시설에 대한 조치로 소방학교 생활관에 의사 1명, 간호사 5명의 의료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격리환자 관리와 통제를 지원할 관리인력 13명(소방생활관 7, 21세기 병원 6)을 충원했다.

 
특히 의약품 등 의료물품부터 생필품, 3식 중 1식 일반식 제공 등을 우선으로 공급하고 있다.

 
소방학교 생활관과 21세기 병원 청소는 청소용역업체가 담당하며, 폐기물은 시와 광산구가 별도 전문업체에 의뢰에 소각처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은 확진자 접촉자가 다수 몰린 광산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기관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와 각 구의 의료인력이 여유롭진 않지만 광산구 혼자만의 힘으로는 대처가 어렵다”며 “재난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인력·물자 투입계획을 마련하고 지원요청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현재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정확한 사실 전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누구나 궁금한 점을 전화로 물어볼 수 있는 코로나 대응 콜센터의 운영인력을 늘리고,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볼 때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강도 높고 적극적으로 대처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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