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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숲야영장·호수생태원 방문 자제 당부
감염증 전면 확산될 시 야영장·호수생태원 폐쇄도 적극 검토
기사입력  2020/02/06 [16:23]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시민의 숲 야영장과 호수생태원 등의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푸른도시사업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시설 이용 자제 등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시민의 숲 야영장은 지난해 3만5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야영장 예약 취소 시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키로 했다.

 
감염증이 전면으로 확산될 경우에는 야영장 폐쇄도 검토한다.

 
또 광주의 대표적인 탐방코스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연평균 30만 명이 방문하는 다중집합장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주출입구 및 화장실에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예방수칙 등을 알릴 계획이다.

 
손소독제를 광장입구 등에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감염증 전면 확산 시 폐쇄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센터는 2월부터 초등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었던 지질교육프로그램과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오시네마의 운영을 잠정 유보키로 했다.

 
2월 중 추진 예정이었던 지질교육프로그램은 지오스쿨과 지오시네마 2개 분야로, 사전 예약을 통해 48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와 함께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 내 근무하는 지질공원해설사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손세정제를 안내대에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선다.

 
김강산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당분간은 야영장, 호수생태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 집합 장소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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