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완도군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업무 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긴급 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정된 ‘긴급복지지원법’ 시행으로 신고 의무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및 대상자 보호 절차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업무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여 업무 공유는 물론 복지관련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긴급복지는 세심한 관심이 중요하므로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잘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배분팀장을 초청해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