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박성화 기자】 전남 영광군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위생업소(숙박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 공중위생업소(숙박업소)의 사업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거친 후 지난달 31일 영광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숙박업소) 환경개선 사업’ 대상 업소 2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생적인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업소당 군비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환경개선 소요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객실·욕실 환경정비(도배, 장판, 카페트, 방충망, 배수구트랩) △위해해충 관리(업소 내 소독) △위생비품구입(이불, 이불커버, 패드, 매트리스커버, 베개커버, 수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업소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해 오래 머물고 싶은 영광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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