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이창식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004만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004포를 (재)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매년 나눔 축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지역 주민들의 사업이용과 관심이 있기에존재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부로 미래 인재를 키워나는 장학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을 상징하는 장학금 1004만원과 사랑의 쌀1004포를 기부해 주신 문만식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장학금은 신안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면서 “좋은 쌀을 정성스럽게 어제 도정해 오신 조합장님의세심한배려를 생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는 지난 2016년도부터 총 3504만 원의 장학금을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또한, 2018년도에는 사랑의 쌀 500포를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해 이번 기부로 총 1504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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