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박성화 기자】전남 장흥군이 오는 7월 26일 막을 올리는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장흥 물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 7년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장흥군 대표 여름축제다.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본계획은 ‘참여와 화합의 축제’, ‘흥과 휴의 축제’, ‘차별화된 장흥만의 물축제’, ‘최신 트랜드를 담아내는 축제’라는 목표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장흥이 보유한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물=장흥’이라는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야간 프로그램인 장흥 워터樂풀파티와 별밤수다(水多)쟁이를 확대 운영한다.
야간경관조명 조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되는 물축제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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