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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화순 ‘백신 글로벌 허브’ 조성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19/03/09 [17:08]   김도영 기자

화순서 도민과의 대화

구충곤 군수 “신경제 밑거름 완성”

 

【미디어24=김도영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7일 “화순적벽 관광 명소화 사업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화순군의 재정 지원 요청 사업과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도정에 반영키로 했다.

 

화순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기관과 각계 사회단체 대표, 화순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올해로 개방 6년째를 맞은 화순적벽은 그동안 관광객 12만 명이 다녀가 남도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방문객 증가가 실질적으로 화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방안으로 화순적벽 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약품 연구개발, 비임상, 임상, 의약품 제조 등 백신 생산의 전(全)주기 인프라가 구축돼 가고 있어 지역특화발전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화순이 백신 허브 도시로 발전하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충곤 군수는 “‘국가 미생물 실증지원센터’와 지난해 말 국가사업으로 유치한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서면, 화순은 백신 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을 2022년까지 화순에 구축하고 ‘국립 면역치료 연구원’이 화순에 설립되도록 김 지사와 함께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구 군수는 “백신 산업의 육성과 함께 초고령화에 대응한 면역 항암제 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순과 전남도가 대한민국의 백신과 면역산업, 건강과 치유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온힘을 기울리겠다”고 강조했다.

 

도정 보고, 화순군 현안 사업과 재정 건의가 끝난 후 김 지사와 화순군민의 대화가 이어졌다. 화순군은 화순읍 교리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방음터널 설치’ 사업비 5억 원의 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군민들은 귀농창업자금 확보와 이차 보전 기간 연장, 지방도 822호선(한천면 오음리) 도로 확장·포장, 유망 중소기업 선정 기준 완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군청 매점 입점과 구매, 자녀의 학교 등하교 불편 사항 해소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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