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양은주 기자】 전남 광양시가 ‘스마트한 제조혁신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2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 상공회의소회장, 산단별 협회장, 광양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비롯해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기업 22개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스마트공장, 에너지 신산업,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스마트농장, 스마트시티, 드론, 핀테크)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을 2022년까지 3만개를 보급하고 지난해보다 5900억원이 늘어난 1조30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중소중견기업에 2022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1300개의 스마트공장을 대대적으로 보급하고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중 기업이 부담하는 비율을 기존의 50% 수준에서 20%로 대폭 낮춰 부담을 완화해줄 계획이라 밝혔다.
광양시는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 최초 기업 방문을 통한 수준진단 사전 컨설팅을 도입했으며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기업 조사, 스마트공장 구축솔루션 멘토링,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설명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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